태블릿

레노버 요가탭3 플러스 – 지치지 않는 동영상 머신

안드로이드 태블릿의 가장 중요한 기능이 뭐냐고 물어보면 대부분 “동영상 시청”이라고 할 것이다. 레노버의 요가 태블릿 시리즈는 이런 멀티미디어 기능에 초점을 맞춘 안드로이드 태블릿 라인업인데, 한쪽에만 집중해서 만들다 보니 장점과 단점이 극명하게 갈린다.

안드로이드 요가 태블릿은 2016년에 요가탭3 플러스 이후에 소식이 없는데, 아직까지도 구매할 가치가 있는지, 장점과 단점이 무엇인지 한번 파헤쳐 보도록 하자.

좋아요 : 스탠드 기능 / 액정 / 사운드 / 배터리

애매해요 : 내구성 / 디자인 / 성능 / UI

싫어요 : 사후 지원 / AS / 무게 / 충전 규격

[ 리뷰 목차 ]

1. 스펙

2. 외관 & 포트

3. 디스플레이

4. 카메라

5-1. 성능 : 벤치마크 & 발열

5-2. 성능 : 일상사용 & 게이밍

6. 배터리

7. 사운드

8. 인터페이스 & 호환성

9. 가격 & AS

10. 결론

[ 1. 스펙 ]

요가탭 시리즈가 워낙 동영상 감상 목적에 맞춰져 있다 보니까 항상 동영상 재생에 불편함 없을 최소한의 성능만 확보된 중하위급 SoC가 사용됐었다. 나름 요가탭3는 Pro 모델이 있었지만, 괜히 프로젝터 기능 같은 기믹을 추가해서 가격만 터무니없이 비쌌다.

그렇게 요가탭3 시리즈가 단종의 절차를 밟는가 싶었는데, 2016년 말에 갑자기 개념 차게 스냅드래곤652라는 걸출한 SoC를 장착한 요가탭3 플러스를 발매해서 다시 한번 요가탭 시리즈가 재조명 받게 됐었다. 불필요한 기믹은 없애고 깔끔하게 디스플레이, 사운드에 올인한 구성, 그리고 일상 사용에 갑갑하지 않을 정도의 성능이 확보되니 태블릿으로써 뛰어나지는 않아도 훌륭한 동영상 재생기의 역할은 충실히 해낼 수 있게 된 것이다.

[ 2. 외관 & 포트 ]

요가 태블릿을 보면 가장 눈에 띄는 것은 특이한 외형이다. 한쪽만 둥글하게 돌출돼서 일반적인 직사각형 태블릿에 익숙해진 눈으로 보면 기형적으로 보이기까지 한다. 하단에 거치용 힌지가 바닥에 닿는 면적이 크지 않기 때문에 무게 중심이 하단에 집중되어야 하는 구조인데, 실린더형 배터리를 무게추 삼아 힌지에 넣어버린 것 같다. 덕분에 꽤나 다양한 각도까지 거치가 가능하다.

디자인 자체는 아무리 좋게 봐줘도 “이쁘다”라고 해주긴 힘들 거 같다. 하단 힌지를 제외한 본체 모두가 플라스틱이고, 후면에는 인조가죽으로 덮인 부분이 있지만 이마저도 고급스럽지는 않다. 그냥 기능성을 위해 디자인은 포기한 느낌이 강하다.

힌지가 꽤나 단단한 메탈 소재이기 때문에 나무 책상에 거치할 경우 조심하지 않으면 책상에 흠집이 조금 생길 수 있으니 주의하도록 하자.

포트 구성도 매우 단순한데, 왼쪽 측면에 볼륨/USB C/전원 버튼과 오른쪽 측면에 3.5mm 오디오 잭과 내장 마이크가 끝이다. USB C 포트는 충전과 USB 2.0 규격의 데이터 전송, 그리고 OTG 기능이 지원된다.

버튼의 클릭감은 나쁘지 않지만, 미끄러운 표면에 거치된 상태에서는 한 손으로 버튼 조작을 하려고 하면 기기가 계속 미끄러진다. 거치 상태에서는 양손으로 버튼 조작을 해야 하는 것은 조금 불편하다.

그리고 요가탭 시리즈의 가장 큰 단점으로, 대용량 배터리와 거치대가 내장되어 있어서 크기 대비 무게가 매우 무겁다. 10인치 갤럭시 탭S3가 429g이라는 점을 생각하면 요가탭3 플러스의 637g 무게는 팔 근육을 시험하는 느낌마저 든다. 장시간 한손 파지는 거의 불가능하다고 생각하자.

그나마 세로 모드 파지 시에는 힌지 부분을 잡으면 무게중심이 한쪽으로 분배되어서 그립감 자체는 좋다.

전반적인 내구성 자체는 나쁘지 않다. 플라스틱 부분은 세월이 지나면서 조금씩 흠집이 보이긴 하지만 이건 재질의 한계라고 생각하는 게 맞을 거 같다. 언제 한번 아스팔트 바닥에 태블릿을 심하게 떨어뜨린 적이 있는데, 테두리 부분의 플라스틱에 크게 흠집이 나긴 했다.

다행히도 액정이나 힌지 같은 중요한 부위는 무사하다. 힌지도 매일 수차례 접었다 폈다 하는데도 아직도 느슨해지거나 한 느낌은 전혀 없다. 정말 내동댕이 치지 않는 이상 케이스 없이 험하게 써도 크게 걱정되지 않을 정도의 내구성이다.

[ 3. 디스플레이 ]

중저가형 태블릿은 대부분 FHD 해상도인데, 2016년 하반기에 유일하게 2K 해상도를 지원하는 중저가 안드로이드 태블릿은 요가탭3 플러스와 아수스 젠패드 3S10이 유일했다. 멀티미디어 기능에 초점을 맞춘 기기인지라 그만큼 해상도나 액정 품질에는 동일 가격대에서는 신경을 많이 쓴 모습을 보여줬다.

당시에는 PDF 열람할 일이 많아서 굳이 텍스트 가독성이 좋은 고해상도 기기를 찾고 있었던지라 가독성 역시 중요한 요소였는데, 사진으로 섬세한 디테일을 표현하긴 힘들지만 가독성 부분은 매우 만족스러웠다.

색상 재현력이나 최대화면 밝기에 대한 정보가 많이 없기 때문에 세부적인 수치를 공유하기 어렵지만, 오랫동안 사용하면서 다이내믹 레인지나 색상 재현력에는 불만을 느껴본 적은 없다. 출시 당시에는 최대 밝기가 매우 어두워서 원성이 자자했는데, 결국은 업데이트로 수정해줬다. 밤에 불 다 끄고 자기 전에 보기에는 최저 밝기가 약간 밝은 수준이기 때문에 야간에는 리더모드를 꼭 사용하도록 하자.

IPS 액정이기 때문에 시야각이 넓어서 태블릿을 거치하고 여러 명이서 동영상 시청하는데 불편함이 없다. 가끔 빛샘 증상이 심한 기기도 있는 뽑기 운도 있다고 하는데, 본 리뷰 기기는 빛샘 증상이나 불량화소가 전혀 없다.

[ 4. 카메라 ]

사실 태블릿의 카메라가 얼마나 중요할까 의구심이 들기는 한다. 간단하게 비교 사진 몇 장으로 판단해보도록 하자. 문서 캡처 용도로는 그나마 쓸 일이 있지는 않을까 싶다. 애초에 카메라 위치도 애매해서 촬영 각도 맞추기도 쉽지 않다.

[ 5-1. 성능 : 벤치마크 & 발열 ]

스냅드래곤650과 652는 2013년도 최상위 SoC였던 스냅드래곤800과 비슷한 벤치마크 점수와 체감 성능을 보인다. (LG G2와 삼성 갤럭시S4가 스냅드래곤800) 그렇기 때문에 가성비가 매우 좋은 SoC로 유명했지만, 아쉽게도 국내에서는 많이 쓰이지 않았었다.

그렇기 때문에 항상 저가 SoC나 인텔 아톰 계열의 CPU만 사용하던 요가탭 계열에서 스냅드래곤652를 사용한다는 소식은 매우 반가울 수밖에 없었다. 그럼 스냅드래곤652의 벤치마크를 잠시 보도록 하자.

Geekbench 점수는 전반적인 성능은 갤럭시 노트4와 갤럭시 S6보다 아래다. 물론 당연한 결과이긴 하지만 일반적인 스냅드래곤652의 점수보다 조금 낮다.

Antutu 점수도 마찬가지로 대부분 9만점은 가볍게 찍는 스냅드래곤652의 성능에 조금 못 미치는 모습을 보인다. 램이 3GB 밖에 안된다는 것도 영향을 미치고 있겠지만, 가장 큰 문제는 발열제어에 있다.

스냅드래곤652는 무거운 작업을 할 때는 고성능의 A72 코어를 사용하고, 가벼운 작업을 할 때는 전력효율이 좋은 A53 코어를 사용하는 “빅리틀” 멀티코어 시스템이다. 코어 배치를 효율적으로 해서 성능을 높인 구조이고, 최신 SoC에 사용하는 14nm 공정이 아니라 구형 28nm 공정으로 제작되었다.

** 공정이 미세할수록 전력 효율이 높아지고 동일한 크기의 프로세서로 더 많은 연산이 가능하다 **

따라서 A72 코어를 지속 가동해야 되는 고사양 작업(게이밍 / 벤치마크)을 할 경우 어떻게든 성능을 뽑아내긴 하지만 발열과 배터리 소모가 28nm급 SoC의 한계에 부딪히게 된다. 더군다나 요가탭3 플러스의 후면은 인조가죽 재질은 사용자의 손에 열이 전달이 잘 되지 않는 대신 기계 내부의 열이 발산이 잘 안된다는 단점으로도 작용하게 된다.

A52 코어만 작동할 정도의 가벼운 작업을 할 때에는 발열제어와 배터리 관리가 잘 되는 편이지만, 지속적인 고사양 게임을 하기에는 부적합한 구조라고 생각하는 게 맞을 것 같다. 아무리 멀티미디어가 주 목적인 기기라 해도 아쉬운 부분이다.

[ 5-2. 성능 : 일상사용 & 게이밍 ]

과거에는 이 정도 성능이면 매우 빠르다고 느꼈지만, 최신 기기를 많이 써서 그런지 이제는 살짝 앱 전환 속도나 로딩 시간이 불만족스럽게 느껴지긴 한다. 램도 3GB밖에 되지 않아서 다중 작업을 많이 하면 앱 리프레시가 잦은 편이다. 하지만 절대 일상적인 작업이 느리거나 불편한 수준은 아니다. PDF, 영상, 브라우징 작업을 차례대로 실행한 영상으로 간접적으로라도 판단해보길 바란다.

USB 2.0 Type C 포트로 파일 전송 속도를 시험해본 결과 7.65GB 짜리 동영상 파일을 복사하는데 5분 35초가 걸렸다. 이는 약 23.3MB/sec 정도의 속도라 보면 된다.

내부 저장소가 32GB 밖에 되지 않아서 본격적으로 사용하려면 SD카드 사용이 필수인데, FAT32 파일 시스템밖에 지원되지 않아서 SD카드에는 단일 파일의 크기가 4GB를 초과할 수 없다. 용량이 큰 블루레이 영상을 SD카드에 저장하고자 할 때 문제 될 수 있으니 참고하도록 하자.

고사양 게이밍은… 어지간하면 포기하도록 하자. 검은사막과 배틀그라운드도 최저 사양으로 무난히 플레이 가능한 수준이긴 하지만 바로 다음에 언급할 배터리 문제도 있고 발열제어도 잘 되지 않아서 점차 스로틀링도 걸리게 된다.

가벼운 게이밍이야 전혀 무리 없이 잘 소화해낸다. 거치대를 이용해서 한 손으로 쓱쓱 퍼즐게임을 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 6. 배터리 ]

리뷰를 위해 본격 테스트 가동을 하기 전까지는 배터리에 대해서 매우 좋게 평가하고 있었다. 평소 사용 용도가 가벼운 동영상 감상, 인터넷 브라우징 정도였기 때문에… 하지만 이번에 벤치마크와 고사양 게임을 돌려보면서 느낀 건데, 고사양 작업을 할 경우에는 배터리가 닳는 속도가 어마어마하다는 것이다.

그나마 9300mAh라는 무식한 배터리 용량으로 버티는 수준이지, 위에 벤치마크 부분에서 언급한 A72 코어가 풀가동할 때에는 용량 대비 배터리 효율이 절대 좋다고는 못하겠다. 28nm 공정으로 설계된 SoC의 한계인 것 같다. 일시적으로 고성능을 뽑아내려면 전력을 빨아먹어야 하는…

다행히도 일반 동영상 감상은 75% 밝기 기준으로 12시간 이상도 끄떡없이 버틴다. 1년 반 동안 거의 매일 혹사시킨 기기가 이 정도니 신품은 더 오래 버텨줄 것으로 보인다. 하루 종일 들고 다니면서 유튜브를 틀어놔도 될 수준이라 생각해도 좋다.

충전 규격은 조금 특이한데, 퀵차지를 지원하지 않지만 정격 충전 규격이 12V/2A다. 이 때문에 일반 5V/2A 규격의 휴대폰 충전기를 사용하면 충전이 하루 종일 걸린다. 패키지에 동봉된 규격 충전기를 사용하면 그래도 2~3시간 이내에 완충 가능하기 때문에 혹시라도 중고로 구매할 경우 번들 충전기 구성품이 있는지 꼭 확인하도록 하자.

[ 7. 사운드 ]

요가탭3 플러스의 특장점 중 하나다. 모바일 기기 주제에 어느 정도의 베이스 표현력도 있는 수준이고, 돌비 사운드 설정에서 다양한 옵션으로 음악, 영화, 게이밍 사운드 프리셋을 설정할 수 있다. 3~4만 원짜리 저가형 블루투스 스피커와 비교해도 크게 아쉽지 않을 수준이다.

실제로 휴대폰을 블루투스로 연결해서 외장 스피커처럼 사용할 수 있는 기능도 내장되어 있으니 적당한 블루투스 스피커가 없다면 활용해보도록 하자.

출시 당시에는 유튜브에서 사운드 싱크가 안 맞는 버그가 있었으나 현재는 고쳐져 있다. 출시 초반에 배터리 드레인, 화면 회전 버그, 사운드 싱크 문제 등 정말 문제가 많은 기기이긴 했었던 것 같다.

그리고 음악 모드로 설정한 상태로 영화를 보면 배경 음악만 강조되어서 상대적으로 음성이 작게 들리는 불편함이 있으니 꼭 돌비 사운드 설정 프로파일을 제대로 세팅해놨는지 확인하도록 하자.

[ 8. 인터페이스 & 호환성 ]

기본 UI는… 매우 촌스럽다. 그냥 어지간하면 마음에 드는 런처를 깔아서 사용하길 권장한다. 아이콘도 과도하게 크고, 내장 어플 아이콘도 촌스럽고, 마음에 드는 부분이 없다. 실용성과 가성비를 위해 디자인을 포기하는 요가탭 시리즈의 철학이 엿보이는 부분이다.

더욱 웃긴 것은, 내장 파일 브라우저 앱에 기본적으로 광고가 탑재되어 있다는 것이다. 폴더를 3~4번만 이동해도 광고가 하나 뜨는, 상종 못할 파일 브라우저다. 심지어 가끔 5초 이상 강제 시청해야 하는 영상 광고도 나온다. 정말 내장 앱에 이런 짓까지 했어야 했는지…

뭔가 빠른 제스처 기능이라는 것도 옵션에 있긴 한데 도대체 쓰라고 만든 건지 의심스러울 정도의 기능이다. UI, 부가기능, 내장 앱 등 사용자 체험적인 부문은 그냥 아예 포기하고 사용하는 것을 권장한다. 그나마 쓸만한 거 하나는 돌비 사운드 설정과 블루투스 스피커 모드 정도…

호환성 부분은 스냅드래곤 SoC를 사용한지라 특별히 구동되지 않는 앱을 발견하지는 못했다. 앱 자체가 스마트폰 UI로만 개발되어서 세로 모드만 지원되는 것은 모든 안드로이드 태블릿의 공통적인 문제점이니 제외하고… 멀티미디어 기기답게 넷플릭스 HD 이상 화질도 스트리밍 가능하다.

[ 9. 가격 & AS ]

출시 당시 미국에서는 $299, 국내에서는 38만 원 정도였다. 현재 2018년 8월 기준 국내 신품 기준 33만 원 정도 하는 것 같은데, 재고가 떨어지면 추가 생산 없이 단종될 것 같다. 과거에는 가성비 제품이었으나, 출시 2년이 지난 지금 출고가를 다 주고 사기에는 조금 아까운 느낌이다. 리퍼 제품은 24만 원 정도면 구매 가능하니 리퍼나 중고로 알아보도록 하자.

(19.03.30 : 현재는 완전히 단종된 것 같습니다.)

레노버의 AS는 악명이 높은데, 초기 불량이 아닌 이상 거의 무조건 소비자 과실로 몰아가서 유상 AS 처리된다고 보면 된다. 보증기간 내라도 무상 AS는 기대도 하지 말자.

레노버의 AS 센터들은 외주로 운영하는 방식인데, 기사님들도 AS 건수가 발생하면 본사에 일일이 보고하고 처리해야 된다. 본사 답변이 매우 느리고 지침 자체도 비상식적인 경우가 많다고 하니 너무 기사님들한테 화풀이하지는 말도록 하자.

위에 보다시피 본 리뷰에 사용된 제품은 플라스틱 테두리 손상이 심한데, 이를 교체하려면 후면 커버까지 다 갈아야 돼서 총 교체 비용이 11~12만 원+공임비라고 한다. 심지어 부품도 수급이 어려워서 주문하고 2주 이상 기다려야 한다고… 이쯤이면 AS는 어느 수준인지 이해가 갈 것이라 생각한다.

[ 10. 결론 ]

세월이 지나면서 최신 기기들에 비해 뒤처지는 모습이 조금씩 보이고는 있지만, 사운드와 디스플레이가 좋은 거치형 안드로이드 태블릿은 요가 시리즈가 유일하기 때문에 본인의 용도와 맞기만 하다면 아직까지도 경쟁력은 있는 제품이라 생각한다.

레노버의 사후지원은 기대하지 말고, 그냥 현재 성능 그대로 오랫동안 동영상 머신으로 쭉 쓸 자신이 있다면 지금 구매하더라도 만족할 수 있을 것이다. 단, 출고가에 구매하는 것은 조금 비싼 느낌이고 상태 좋은 리퍼나 중고를 구할 수 있다는 전제하에…

사실 출시됐을 당시에는 엄청난 가성비 기기였는데 초반에 여러 소프트웨어 버그 (사운드 싱크, 배터리 드레인, 화면 회전 문제 등) 때문에 많이들 구매하기 주저했었다. 한창 팔아야 할 타이밍에 소비자들 다 놓쳐 놓고 이제 와서 많이 못 팔았다고 사후지원 제대로 안 해주는 레노버의 태도는 화가 나지만 하루 종일 여기저기 거치해두면서 동영상 틀어놓을 동반자가 필요하다면 딱히 다른 대안이 없다는 점도 슬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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