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북

MSI PS63 8RC 리뷰 – 크리에이터를 위한 혼종 모던 노트북

일반적으로 울트라북은 고사양 작업에 적합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MSI의 PS63은 저전력 U-프로세서에 고사양 GPU를 조합해서 휴대성과 성능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으려고 하는 제품입니다. (중략)

저전력 경량 노트북과 고성능 게이밍 노트북은 각각의 장/단점이 뚜렷하게 있습니다. 이 때문에 휴대성을 챙기면 성능을 희생해야 하고, 성능을 챙기면 휴대성에서 타협을 봐야 하죠.

최근에는 노트북을 동영상, 미디어 편집과 같은 목적으로 사용하는 사람이 많아지면서 비단 게임 목적이 아니더라도 고사양 노트북의 수요가 나날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각 제조사마다 크리에이터를 타케팅하는 노트북 라인업을 구축하고 있는 것이 이에 대한 반증이죠.

MSI도 이 흐름에 발맞춰서 크리에이터 노트북인 Prestige 시리즈의 라인업에 공을 들이고 있는 것 같군요. 오늘 리뷰하게 될 PS63 모델은 Prestige 시리즈 중에서도 경량 노트북과 고사양 게이밍 노트북 사이에 위치한 매우 독특한 제품입니다.

좋아요 : 디자인 / 성능 / 배터리 / 확장성

애매해요 : 키보드 / 사운드 / 내부구조

싫어요 : 트랙패드 / 표면온도 / PD충전 미지원

한줄평 : 저전력 노트북 중에서는 독보적인 성능, 하지만 게이밍 노트북 성능을 기대하지는 말자

[ 목차 ]

1. 스펙 & 가격

2-1. 외관 & 포트구성

2-2. 내구성 & 내부구조

3. 키보드 & 트랙패드

4. 디스플레이 & 사운드

5. 성능 & 발열

6. 배터리

7. 총평

[ 1. 스펙 & 가격 ]

MSI PS63은 별도의 외장 그래픽이 장착 됐는지의 여부에 따라 2가지 세부 모델로 구분이 가능합니다. 제가 리뷰하는 PS63 8RC 모델은 GTX1050 Max-Q가 장착됐고, 최근에는 차세대 GTX1650 Max-Q가 장착된 “SC” 모델이 출시됐다는 것을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일반적으로 GTX 등급의 그래픽카드가 장착된 노트북은 고사양 45W 프로세서를 사용하는데, PS63은 특이하게도 경량 노트북 용도의 15W 프로세서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일반적인 워크스테이션 노트북에 비해 CPU 성능에서 손해를 보더라도 배터리 시간, 무게와 같은 스펙을 챙기겠다는 의도로 해석이 가능하죠.

해외에서는 16x16x16 노트북으로 마케팅됐는데, 16mm의 두께, 1.6kg의 무게, 16시간의 배터리 시간을 뜻한다고 합니다. 엄청 인상적인 슬로건은 아니지만, 그만큼 밸런스 있는 구성에 초점이 맞춰진 제품이라 해석하면 되겠군요.

PS63에 대한 스펙 평가를 할 때 GTX1050~1650 때문에 게이밍, 혹은 워크스테이션 노트북과 비교하기 쉬운데, 개인적으로 이 제품은 일반적으로 MX150~250이 장착된 그래픽 강화형 경량 노트북의 상위호환으로 생각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특히 MX 시리즈와 GTX 시리즈의 그래픽 성능 차이는 상당히 많이 나기 때문에 일반 저전력 노트북으로는 엄두도 내기 힘든 편집 작업이나 게임도 구동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매력이겠네요.

[ 2-1 외관 & 포트구성 ]

PS63은 제가 지금까지 본 MSI 노트북 중 디자인이 제일 좋았습니다. 취향이 강하게 작용하는 부분이지만, MSI 제품들은 주로 게이밍 디자인이어서 우아한 느낌이 부족한 경향이 있었죠.

하지만 PS63은 타사 프리미엄 경량 노트북과 비교해도 디자인이나 마감이 밀린다는 느낌이 전혀 없습니다. 특히 이번 다크 블루 색상은 정말 잘 뽑았다고 생각합니다. 심심하지 않으면서도 과하게 화려하지 않은 절제된 색상이랄까요?

하지만 개인적으로 프레스티지 시리즈에는 MSI의 전매특허인 용로고 대신 조금 더 세련된 로고를 만들어줬으면 싶습니다. 게이밍 시리즈에는 괜찮지만, 향후 프레스티지 라인업을 진지하게 발전시키려면 전용 로고가 필요하지 않을까 싶네요.

PS63의 무게는 15인치 노트북 중에서는 평균에 해당하는 수준입니다. LG 그램에 익숙한 국내 사용자들은 1kg 전후의 무게에 익숙하겠지만, 발열 제어에 신경을 쓴 메탈 바디의 15인치 노트북들은 대부분 1.4~1.9kg 사이인 경우가 많죠.

포트 구성은 준수한 편입니다. USB-A, USB-C, HDMI, 마이크로SD와 같이 흔히 사용하는 포트는 충실히 갖추고 있죠. 하지만 개인적으로 USB-C 포트가 썬더볼트가 아니라는 점, 그리고 측면 공간이 넉넉함에도 불구하고 SD카드 슬롯 대신 마이크로SD를 택했다는 점이 아쉽게 느껴집니다.

개인적으로 잘 사용하지는 않지만, 켄싱턴 락이 없기 때문에 학교나 회사에서 사용하기에는 조금 불편한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을 것 같네요.

[ 2-2 내구성 & 내부구조 ]

경량화에 치주한 MSI의 GS65 모델과는 달리, PS63의 메탈 상/하판은 견고하게 느껴집니다. 밀스펙 810G 인증까지 받았기 때문에 가벼운 충격이나 압력은 쉽게 견뎌낼 것으로 보이네요.

유일하게 힌지는 플라스틱 재질이기 때문에 해당 부위에 충격이 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힌지 밸런스는 좋은 편이어서 노트북을 한 손으로 여는 것도 가능하고, 힌지 고정력도 만족스럽게 느껴졌습니다. 그래도 확실히 일반적인 MSI 게이밍 시리즈보다 힌지의 품질에 신경을 쓴 모습이네요.

 하판 나사는 모두 일반 십자 드라이버로 조작이 가능하고, 구석부터 헤라를 이용해서 조심스럽게 열면 큰 무리 없이 하판을 개봉할 수 있습니다. 단, 하판의 봉인 씰을 제거하면 제품의 무상 AS 기간이 무효화될 수 있으니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일반적으로 경량 노트북은 램이나 용량 업그레이드가 제한적인 것에 비해 PS63은 게이밍 노트북 버금가는 확장성을 자랑합니다. 각각 2개의 soDIMM과 m.2 SSD 슬롯으로 인해 유연하게 램과 용량 구성을 할 수 있습니다.

특이하게도 CPU와 GPU의 냉각 구조가 완전히 분리되어 있는 모습입니다. 이로 인해 고사양 작업 시 간섭현상 없이 효율적인 발열 해소가 가능하겠지만, CPU만 사용하는 작업을 할 때에는 냉각 성능의 절반밖에 사용하지 못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히트파이프 1개 정도는 CPU와 GPU가 공유하는 형태였으면 다방면으로 활용하기 조금 낫지 않았을까 싶네요. 그리고 GPU가 없는 PS63 모델에서는 CPU 혼자서 양쪽 쿨러를 모두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나름의 매력이 있을 것 같습니다.

[ 3. 키보드 & 트랙패드 ]

PS63의 키보드는 장점과 단점이 뚜렷하다고 느껴졌습니다. 키 눌림이 깊지 않고 조용한 타입의 키보드이지만, 저렴한 느낌의 키감은 아니었습니다. 키의 간격, 키캡의 크기나 재질 모두 고급스럽기 때문에 타건감 자체에는 불만스러운 부분이 없었네요. 백라이트도 은은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이었고요.

하지만 키보드의 배열 자체는 업무용 노트북으로 사용하기에 불편한 점이 많았습니다. MSI의 게이밍 노트북에 사용된 배열을 거의 그대로 가져온 형태인데, 대부분의 F1~F12 키에 펑션 기능이 지정되지 않았다는 점은 이해하기 어렵네요.

그리고 Fn 버튼이 오른쪽에 있거나 백슬레시가 Fn 버튼 옆에 붙어있고, 볼륨이나 화면밝기 조절이 Fn+방향키에 지정되어 있는 등, 개인적으로 배열에 적응하기 쉽지 않았습니다.

트랙패드는 PS63을 사용하면서 가장 아쉽게 느껴진 요소 중 하나였습니다. 트랙패드의 재질, 클릭음, 감도 모두 나무랄 부분이 전혀 없지만 팜 리젝션이 잘 되지 않아서 일상적인 타자 중에도 수시로 원치 않는 마우스 포인터 움직임이 발생했습니다.

트랙패드가 양 옆으로 넓어진 것은 환영할만한 일이지만, 커진 트랙패드 크기만큼 팜 리젝션 인식률에도 신경을 썼어야 하는게 아닐까 싶네요. 물론 제 손이 커서 간섭현상이 더 많았을 가능성도 충분히 있습니다.

트랙패드에 장착된 지문인식 센서는 속도나 정확도 모두 만족스러웠습니다. 개인적으로 지문인식 센서의 위치는 트랙패드에 내장되어 있는 것을 선호하지는 않습니다만 사용에 큰 지장은 없었습니다.

[ 4. 디스플레이 & 사운드 ]

나름 크리에이터 노트북을 표방하고 있는 모델답게 PS63의 디스플레이 품질은 좋은 편입니다. sRGB 93%, 최대 밝기 270nits 정도로 측정됐으며, 일반적인 상황에서 가장 이상적이라고 하는 2.2의 감마값으로 설정되어 있습니다.

MSI True Color 프로그램을 통해서 원하는 색역, 색온도를 쉽게 설정할 수 있다는 점도 마음에 들었네요. 저반사 패널임에도 불구하고 원색 표현력이나 텍스트 선명도 또한 유광 패널에 비해 뒤처지지 않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사운드 품질은 평범한 축에 속합니다. 대부분의 노트북 스피커와 같이 베이스 표현은 많이 부족하고 최대 볼륨이나 중/고음 표현력은 평균적인 수준으로 느껴졌습니다.

그나마 Nahimic 사운드 설정을 통해서 사운드 프로필을 개인의 취향에 맞게 조절할 수는 있었습니다.

[ 5. 성능 & 발열 ]

PS63는 저전력 CPU의 장점과 고사양 GTX 그래픽의 장점을 모두 취하고자 하는 독특한 스펙으로 구성됐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런 구성이 의도대로 작동하기 위해서는 저전력 U-프로세서의 성능을 최대한 뽑아낼 수 있을 정도의 발열 제어가 되는지 여부가 중요하겠죠.

결론만 말하자면, PS63의 내부 설정에서 “고성능” 모드와 “쿨러 부스트” 모드 상태로 설정하면 저전력 CPU라고 믿기지 않을 정도의 성능을 보여줍니다. FireStrike 벤치마크 기준으로 제가 지금까지 본 노트북 중 가장 높은 물리 점수를 보여줬네요.

물론 성능을 “밸런스” 모드로 설정해서 사용하면 일반적인 저전력 노트북 범위 내의 성능을 보여줍니다. 필요에 따라 저전력 노트북과 크리에이터 노트북을 오갈 수 있는 성능 변동이 인상적이군요. 물론 “고성능+쿨러 부스트” 상태에서는 팬 소음이 제법 시끄럽다는 점은 감안해야 합니다.

괜히 고성능 하드웨어를 장착하고 발열 문제 때문에 성능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는 노트북들에 비해 PS63은 노트북의 컨셉을 살릴 수 있는 옵션 설정이 존재한다는 점은 칭찬해줄만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독특한 성능 구성 덕분에, 의도치 않게 PS63은 일정 수준의 게임도 구동이 가능합니다. MX 그래픽이 장착된 저전력 노트북에서는 플레이하기 버거운 로스트아크와 배틀그라운드도 옵션을 타협한다면  평균 60FPS 가깝게 구동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제가 리뷰에 사용한 모델은 하위 GTX 1050 Max-Q를 사용하는데, 최근에 출시된 GTX 1650 Max-Q 모델은 보다 좋은 게이밍 성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개인적으로는 가격 차이가 크지 않다면 최신 모델을 구매하는 것을 권장드리고 싶네요.

밸런스 모드에서는 팬 소음이 신경쓰이지 않는 범위 내로 유지되지만, 쿨러 부스트 모드를 활성화하면 소음이 평균 45dB 까지 올라갑니다. 이 정도면 대부분의 게이밍 노트북의 소음과 유사한 수준입니다.

표면온도도 밸런스 모드에서는 크게 불편하지 않지만, 고성능 모드에서는 전원 버튼 주변부가 무서울 정도로 뜨거워집니다. 고성능 모드로 구동할 때에는 가급적이면 쿨러 부스트도 같이 활성화 시키는 것이 권장될 것 같네요.

그래도 PS63의 유연한 성능 옵션 덕분에 필요에 따라 휴대용 노트북처럼, 혹은 고사양 그래픽 작업도 병행 가능한 워크스테이션처럼 활용하기에 무리가 없다고 느껴졌습니다.

[ 6. 배터리 ]

PS63의 배터리 지속력은 독보적일 정도로 좋습니다. 고사양 워크스테이션 노트북에 장착해도 어색하지 않을 용량의 82Wh 배터리에 저전력 CPU 조합이다 보니 당연한 결과겠죠.

MSI의 홍보자료처럼 16시간동안 사용할 수는 없었지만 화면 밝기 80% 상태로 가벼운 문서, 인터넷 작업만 할 경우 배터리가 평균적으로 10시간 이상 버텨줬습니다. 배터리 테스트가 지겹게 느껴질 정도였네요.

각 상황별 노트북의 대략적인 전력 소모량은 하단의 표를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화면밝기 50% 화면밝기 100% 인터넷/문서 게이밍
10W
13W
24W
72W

90W 전용 충전기로 충전할 경우 1시간에 48% 정도 충전됐습니다. 배터리 용량을 감안하면 제법 빠른 편이라 볼 수 있겠네요. 충전기는 규격에 비해 크기가 매우 작은 편이어서 휴대하기 용이할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USB-C를 통한 PD 충전이 지원되지는 않습니다. 물론 PS63의 배터리 지속력이 워낙 좋아서 충전 없이 하루를 버티는데 전혀 무리가 없지만 PD 충전과 궁합이 잘 맞는 사양 구성이어서 더더욱 아쉽네요.

그나마 노트북의 넉넉한 배터리를 이용해서 스마트폰을 퀵차지 3.0 규격으로 고속 충전시킬 수 있기 때문에 필요에 따라 노트북을 보조 배터리 용도로 활용할 수도 있습니다.

[ 7. 총평 ]​

PS63 외에도 과거에 저전력 CPU와 GTX 그래픽이 조합된 노트북이 몇몇 있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 발열 제어를 제대로 하지 못해서 스펙 대비 기대 이하의 성능을 보여주는 경우가 많았죠.

하지만 MSI PS63은 발열 제어에 투자를 많이 해서 “휴대용 노트북과 워크스테이션 사이” 정도의 의도된 성능을 제대로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으로 다가왔습니다.

그리고 현재 노트북 시장에서 저전력 노트북의 배터리 지속력과 게이밍 노트북의 확장성을 지닌 노트북은 LG 그램과 더불어 PS63이 거의 유일하지 않을까 싶네요. 물론 무게는 PS63이 그램보다 무겁지만 성능은 비교가 안될 정도로 차이가 나기 때문에 합리적인 등가교환이라 생각합니다.

물론 트랙패드, 키보드, 로고 디자인과 같이 개선했으면 하는 요소들이 조금 있었지만, 개인적으로 MSI가 꾸준히 프레스티지 시리즈에 투자를 지속해줬으면 하는 생각이 들게 만드는 리뷰였습니다.

[ 구매 링크 ]​

MSI PS63

사양별 사양 & 가격

바로가기

개인적으로 현 시점에서 구형 GTX 1050 모델을 구매할 이유는 없다고 생각해서 최신 GTX 1650 모델의 링크를 첨부했습니다. 최대한 저렴한 판매처 링크를 검색해보려 노력하지만 제가 제공해드린 링크가 최저가가 아닐 수 있다는 점을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링크가 깨지거나 상품이 단종됐을 경우 댓글로 알려주시면 수정하도록 하겠습니다.

본 포스트 내용은 부분적으로 인용하셔도 됩니다. 단, 출처 링크는 확실하게 표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질문이나 건의사항, 깨진 링크 제보는 댓글로 남겨주시면 답변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 comments

    1. 그러게요. 힌지야 뭐 장기적으로 평가해봐야하지만 크리에이터 노트북에 SD카드 슬롯 속도가 떨어지는건 큰 실수 같아요.

  1. 플라스틱 힌지… p65는 트리플 팬이던데 발열 차이 얼마나 날까 궁금하네요

    1. 힌지가 장기적으로 평가해봐야될 요소중 하나이긴 하죠. 발열은 쿨러부스트 모드 켜면 잘 잡지만 쿨러부스트 없이는 그냥 일반 저전력 노트북 수준입니다. P65는 45W 고성능 CPU라 직접적인 비교는 힘들거 같네요

  2. i5에 1650달린 8SC 모델로 가면 되려나요…
    가격이 근데 140만원이나 해서… SSD도 2.5베이가 없어서 m.2니까 비용이 좀 비싼거 같네요.
    물론 무게가 1.6kg이고 어답터 포함해서 약 2kg이라 잇점은 있지만…
    요즘 9750h+1650 노트북도 110만원~130만원인데 ㅠㅠ 무게도 1.77kg~2.5kg 이고…
    뭔가 애매하네요. 선택을 못하겠슴니다 하…

    1. 얼마 전에 129만원 특가 하더니 다시 올렸나보네요 ㅠㅠ 요즘 SSD 시세 많이 떨어져서 2.5인치 하고 m.2하고 가격 차이 많이 안납니다. (NVMe 제외) 말씀하신 경량 고성능 노트북들은 배터리 확보가 안되고, 배터리 확보되는 씽크패드 익스트림, 델 XPS15와 같은 제품들은 아무리 싸게 구해도 200만원 전후라는 슬픈 사실…

  3. 어답터 포함 2키로와 2.5키로 차이가 클까요?
    p65 8750h 1050ti 8gb 120만원
    ps63 8265u 1650 16gb 135만원
    두가지로 좁혀지긴 했는데
    무게차이는 500그램대, 가격차이는 15만원이고
    p65 16gb중고가는 95네요..
    램 및 용량 업글이야 천천히 쓰면서 한다쳐도 성능차이가 꾀날거같은 생각인데
    의견여쭙습니다 ㅠ

    1. P65는 안써봤지만 GS65와 동일한 바디를 사용한다 하니 해당 경험을 바탕으로 보자면… 당연히 순수 CPU 성능은 P65가 우월합니다. 애초에 RTX2070까지 감당 가능하게 설계한 구조이기도 하고 H와 U프로세서의 성능 차이 체감도 제법 크죠. 실제로 와이프가 도면 업무용으로 GS65+어댑터를 상시 휴대하고 다니지만 조금 불편해해서 어댑터 하나 더 사서 집&사무실에 각각 하나씩 두고자 합니다. (못들고 다닐 정도는 아니지만 매일 들고 다니면 조금 아쉬운 수준)

      PS63은 어지간해서 충전기를 들고 다닐 일이 없다는 것이 장점이겠죠. 개인적으러 마감이나 내구성은 PS63이 낫다고 보고요. 성능+가격이냐 휴대성+마감이냐 택일해야 할것 같습니다.

    2. 댓글 감사합니다.

      당장에 제가 사용하는 패턴을 쭉 생각해보니 성능+가격 쪽이 더 맞지 않나 생각드는게
      외부에서 노트북 쓰는건 어차피 간단한 확인이나 윈도우가 필요한 웹서핑 정도일 거고
      그런건 굳이 노트북 쓰지 않아도 될 거 같네요.

      게임이나 무거운 작업이야 외부에서 하기보다 집에서 딱 자리잡고 하는게 집중도 잘되는 편이더라구요.

      성능+가격+작업환경 고려해서 무게 보지말고 쾌적하게 17인치, 키보드 배열, 디스플레이 품질, 무거운 작업이나 게임에도 문제없는… 그런거 쪽으로 가는게 더 나을거 같단 생각이 많이 듭니다.

      그런 의미에서
      게이밍 노트북 중에 17인치로 한성, MSI, ASUS, 레노버 등등
      9750h+1660ti 혹은 1650으로 고려중인데 1660ti가 좀 더 오래 쓰거나 되팔기도 수월할 거 같고.
      a/s는 다 고만고만한 느낌의 브랜드라… y540 17인치가 그 중에서 지금은 가장 끌리네요.
      디스플레이 옵션이 60hz, 144hz 있던데 상세스펙을 서치 좀 해봐야겠네요..

    3. 그리고 7월 중에 10세대 인텔 저전력 cpu 공개한다고 하는 소릴 들었는데,
      실제 노트북으로 탑재되서 출시되는건 언제일지 모르나 올말이나 내년초라고 예상해보면
      지금 저전력 cpu 달린거 사기도 좀 애매한거 같아요. 이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라이젠도 3세대 모바일 cpu도 곧 나올건지 모르겠으나 걍 추측상 그럴것도 같고…
      뭐든 나와봐야 아는거지만 얼마 안남았다 생각드니까
      당장에 저전력 cpu달린 모델 구입하기가 꺼려지는건 있는듯해요.

    4. 지금 상황에서는 추측하는 수밖에 없지만,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라이젠 모바일은 데스크탑 모델 출시하고 6개월~1년 뒤에나 출시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2020년)

      인텔 아이스레이크는 계속해서 생산 차질 소식이 들리고 있어서 올해 말까지 본격 상용화는 힘들거 같아요. 그래서인지 인텔도 뜬금없이 14nm 재탕한 차세대 코메트레이크 U프로세서를 발표한거 같고요. 7월 공개되는 신형 저전력 노트북들은 아마도 코메트레이크를 달고 나올거 같습니다.

  4. 안녕하세요

    이 제품 고려 중인데 고주파음은 없었나요?

    asus 제품 고주파음 겪어보니 고주파음이 꽤나 신경 쓰이는 부분이라서요

    1. 고주파음은 어떤 노트북이든 뽑기운이 많이 작용해서요… 제 리뷰 모델은 없었습니다

  5. 혹시 PS63 이외에 삼성노트북7포스나 엘지울트라GT와 같이 저전력에 외장그래픽 달린 노트북들도 다른 울트라북보다는 cpu성능이 잘 나올까요? 쿨링 성능은 울트라북보다 더 나을테니 그럴 것 같기도 하고….

    1. 네, 확실히 더 잘 나옵니다. 밸런스 모드에서는 그냥 비슷한 수준이고, 퍼포먼스+쿨러부스트 모드에서는 동급 스펙 대비 성능 면에서는 최상이라고 느껴졌습니다.

      물론 그만큼 소음이 커지겠지만, 일반적인 게이밍 노트북보다는 살짝 덜한 수준이었고요.

  6. 성능 벤치마크하신 게시물까지 정독하고 오는길입니다만…잘알지못하는 컴퓨터 분야라 궁금증에 질문드리네요.
    같은 ps63모델 구매에있어 i5와 i7의 성능은 비슷하니 i5구매를 추천하셨는데 이부분은 팬소음과 상관없이 쿨링을 최대로 돌려사용하는 상황에서도 비슷한건지 궁금하네요. 쿨링을 최대로 돌리면 균형모드에서 95도씩 나오는 i7도 온도가 좀내려가서 쓰로틀링이 덜 걸리는지…만약 그러하다면 i5보다 i7이 쿨링을 높였을시에 성능은 더 잘나온다는 생각이들어서요.
    (사양을 요구하는 부분은 멀티태스킹류의 인코딩이나 작업류는 아니고 사양을 요구하는건 게임류입니다. 게임에있어 cpu가 덜중요하단 말도들어서..게임에 i5나 i7이나 큰상관없다면 짧게 답해주셔도됩니다.)

    1. 사실 15W 저전력 CPU 카테고리에서 i7의 최대 부스트 클럭을 뽑아내는 노트북이 없습니다. i5와 i7의 차이가 부스트 클럭 정도밖에 없는데, 애초에 i7의 부스트 클럭에 도달할 수 없기 때문에 i5를 추천드리는거고요.

      실제로 벤치마크 해봐도 i5-8265U와 i7-8565U은 점수가 노트북 발열 설계에 따라가지, 굳이 i7이라고 점수가 더 높게 나오지는 않았습니다.

  7. 팜리젝션이 저만 손이 병신이라 그런건가 싶었는데 역시 그렇군요. 그리고 사실 팜 리젝션뿐만 아니라 오른쪽 시프트키가 작은데 그 옆에 하필이면 위로가는 방향키가 달려있어서 코딩할때 오른쪽 시프트 쓰면 자꾸 커서가 위로 올라가는 정말 거지같은 상황이 -_-

    정말 고민고민하다가 숫자키가 없어서 최대한 모니터중간에서 타자 칠 수 있는 노트북 중에 가장 괜찮을 걸 샀는데 키배열이 너무 절 힘들게 하네요.

    1. 저도 MSI 노트북은 공통적으로 키감은 좋지만 배열이 다 말아먹는다 생각합니다. 이 배열에 익숙해지면 나름 편하다고는 하는데 너무 일반적이지 않아서요…

댓글 / Comments

%d 블로거가 이것을 좋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