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치마크

신형 기가바이트 에어로 15s 벤치마크 (i7-9750H / 32GB 램 / GTX1660Ti)

성능과 휴대성의 밸런스로 유명한 기가바이트의 에어로15 시리즈. 과연 이번에 개선된 냉각 구조로 과거에 악명 높던 발열을 잘 잡아냈을지...?

[ 하드웨어 정보 ]

CPU 클럭&발열

최대 터보 클럭 (4.5GHz)
0%
테스트 클럭 (3.6GHz)
0%
베이스 클럭 (2.6GHz)
0%
테스트 온도
0
1℃당 확보 클럭
0
MHz

기본적으로 CPU 최대 전력 제한이 65W로 설정되어 있습니다. 스로틀링 온도 지점은 90℃로 설정되어 있는데 전력제한 때문에 애초에 해당 온도까지 올라가지 못했습니다. (GPU도 구동되는 작업을 할 경우는 얘기가 다르겠지만요)

이 때문에 팬 속도를 높이거나 노트북 쿨링패드를 사용해도 코어 온도만 낮아질 뿐, 유지 클럭이 특별히 오르지는 않았습니다. 물론 서멀 그리스 재도포, 언더볼팅 같은 작업으로 코어 온도가 충분히 낮게 느껴진다면 전력 제한을 조금 풀어줘서 보다 높은 성능을 유도해볼 수는 있을 것 같네요.

전반적인 스트레스 테스트 결과는 2.3kg 이상의 게이밍 노트북보다는 약간 떨어지지만 에어로 15 시리즈의 휴대성과 배터리를 감안하면 충분히 만족스러운 수준이라고 생각합니다.

CPU 단순 벤치마크

대상 Cinebench R15 Cinebench R20
에어로15 (i7-9750)
1038cb
2407cb
파빌리온 (i7-9750H)
1202cb
2476cb
Y540 (i7-9750H)
1303cb
2827cb
G531 (i7-9750H)
1294cb
2961cb
씽크패드Ex (i7-8750H)
1135cb
2386cb
데스크탑 (i5-8400)
869cb
2200cb
대상 Geekbench 싱글코어 Geekbench 멀티코어
에어로15 (i7-9750H)
5094
21026
파빌리온 (i7-9750H)
5395
23848
Y540 (i7-9750H)
5331
23967
G531 (i7-9750H)
5384
24029
씽크패드Ex (i7-8750H)
4703
17702
데스크탑 (i5-8400)
4799
18348

일반적으로 Cinebench R15는 순간 부스트 클럭이 좋은 노트북이 유리하고, Cinebench R20은 장시간 클럭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노트북이 유리합니다.

이 때문에 전력제한이 걸려 있는 에어로15는 Cinebench R15는 평균 이하였지만 R20 기준으로는 준수한 결과가 나왔습니다. 물론 벤치마크 점수라는 것이 높을수록 좋지만, 에어로15와 같이 가벼운 고사양 노트북에서는 현실적인 전력 제한이나 온도 스로틀링이 설정되어 있는 것이 체감 성능은 더 좋게 느껴지죠.

Geekbench 결과로 보면 인텔 i7-8750H와 i7-9750H는 잠재적인 성능 차이가 확실하게 나지만, 애초에 프로세서의 성능을 100% 활용하는 노트북은 거의 없다고 봐야 하기 때문에 큰 의미는 없어 보입니다.

CPU 복합 벤치마크

대상 PassMark CPU PassMark 종합
에어로15 (i7-9750H)
14897.7
5007.2
파빌리온 (i7-9750H)
14910.7
6125.4
Y540 (i7-9750H)
14974.8
6229.1
G531 (i7-9750H)
15146.1
6317.3
씽크패드 Ex (i7-8750H)
11452.7
4933.2
PCMark 종합 일반 문서 미디어
에어로15 (i7-9750H)
5095
8611
6693
6229
파빌리온 (i7-9750H)
5423
9235
7251
6464
Y540 (i7-9750H)
5361
8185
6746
7575
G531 (i7-9750H)
5492
9156
7496
6551
씽크패드 Ex (i7-8750H)
4611
7960
6852
4881

CPU의 성능을 극한으로 시험하는 상황이 아닌 이상 에어로15는 일반적인 문서, 그래픽 편집 작업 성능은 부족함이 없는 것으로 보이네요.

PassMark와 PC Mark와 같은 벤치마크는 단순 CPU 성능 외에도 SSD, 메모리 성능도 상당히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조금 느슨하게 해석하는 것이 맞지만, 하드코어한 벤치마크 점수보다 실사용자에게 보다 현실적으로 느껴지는 점수라고 생각합니다.

그래픽 다이렉트X

FireStrike 테스트 기준으로 동급 사양의 게이밍 노트북과 거의 점수 차이가 나지 않았습니다. 이 정도 부하로는 에어로15의 전력 제한이 별다른 영향을 미칠만한 아닌 것 같군요.

그나마 CPU에 부하가 많이 걸리는 물리 테스트 구간에서 약간의 클럭 흔들림이 있었지만, 팬 속도를 최대로 올리니 해당 증상이 완벽하게 사라졌습니다.

하지만 비교적 고사양 벤치마크인 TimeSpy에서는 확실히 CPU 전력 제한 영향을 많이 받은 것 같네요. 극한으로 CPU 사용율이 높은 최신 고사양 게임에서는 일반 게이밍 노트북보다 성능이 조금 떨어질 수는 있을 것으로 봐도 되겠습니다.

그래픽 기타 API

대상 OpenGL OpenCL CUDA
에어로15 (GTX1660Ti)
101.05
187634
256200
파빌리온 (GTX1660Ti Max-Q)
111.17
182466
248621
Y540 (GTX1660Ti)
121.41
160861
219010
G531 (GTX1660Ti)
108.86
191618
256746
FX505 (GTX1660Ti)
78.42
186302
250277

OpenCL이나 CUDA 점수는 동일 스펙의 노트북과 유사하게 나왔습니다. (레노버 Y540 제외) 하지만 OpenGL 성능이 살짝 낮게 나온 것이 아쉽네요. 사실 부족한 점수는 절대 아니지만 최근에 테스트했던 고사양 노트북들의 OpenGL 점수가 워낙 높게 나왔어서 상대적으로 낮아 보이는 것 같긴 합니다.

하지만 여전히 OpenGL 100점 내외면 3D 캐드나 도면 작업을 하기에는 부족함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실사용 게이밍

게임 옵션 평균 FPS
어쌔신 크리드 : 오디세이
1080p 매우 높음
64 FPS
앤썸
1080p 중간
70 FPS
토탈워 : 삼국지
1080p 매우 높음
48 FPS
배틀그라운드
1080p 울트라
112 FPS
섀도 오브 툼레이더
1080p 매우 높음
77 FPS

에어로 15S의 게임 성능은 기대 이상으로 좋았습니다. 어지간한 최신 고사양 게임도 그래픽 옵션 높음 이상으로 평균 60FPS 방어가 가능했네요.

물론 에어로 15 시리즈에는 상위 RTX 모델도 있기 때문에 게임 성능을 중시한다면 상위 모델 구매를 고려해볼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에어로15를 주로 업무용으로 사용하고 오버워치, 배틀그라운드 수준의 게임만 즐길 예정이라면 GTX1660Ti 모델이 가장 합리적인 구성이 아닐까 싶네요.

CPU만 단독으로 테스트했던 결과와 달리, GPU 사용율이 높은 게임 테스트에서는 전반적인 코어 온도가 상당히 높게 유지됐습니다. 이 때문에 에어로15를 게임 용도로 자주 사용한다면 서멀 그리스 재도포와 언더볼팅 작업을 권장드리고 싶습니다.

실사용 편집작업

프로그램 조건 렌더링 소요 시간
다빈치 리졸브
FHD 24FPS 2분 영상
1분 35초
블랜더 3D
블랜더맨 2.78 데모
약 39분

다양한 노트북을 테스트하면서 느낀 점은, 영상 인코딩과 3D 그래픽 렌더링 성능은 Cinebench 벤치마크 결과와 거의 비례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사실 수치상으로 놓고 보면 동일 사양의 무거운 게이밍 노트북에 비해 10~20%의 차이이기 때문에 크게 느껴질 수 있지만, 에어로15의 휴대성을 감안하면 특별히 불만스럽지는 않습니다.

실사용 기타

신형 에어로15 모델에는 모두 동일하게 인텔 760p SSD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벤치마크 테스트는 그냥 NVMe SSD 치고는 평균적인 모습이군요.

와이파이는 인텔 AC9560에 대응되는 Killer AX1650x 모듈이 장착되어 있고, 테스트 성능 또한 제 집에 구축된 와이파이 환경의 최대 속도를 가볍게 뽑아내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 결론 ]

기가바이트 에어로15 시리즌 단순히 게이밍 노트북으로 평가하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게임과 고사양 업무 성능은 물론, 휴대성까지 챙겨야 하는 제품이기 때문에 현재 노트북 시장에 몇 안되는 “올라운더” 노트북이라 봐도 무방하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게임 성능은 다른 동일 사양의 게이밍 노트북에 비해 특별히 뒤쳐지지 않고, CPU 성능 역시 씽크패드 X1 익스트림이나 델 XPS15 같은 워크스테이션 노트북과 충분히 견줄 수 있는 수준이었습니다.

과거에 발열이 심하다고 평가 받던 구형 에어로15 모델에 비해 이번 신형 모델은 해당 부분이 확실히 개선된 모습이기 때문에 체감 성능이 많이 개선되기도 했고요.

여러모로 어느 한 분야에 치우치지 않는 균형적인 성능이 인상적인 테스트였습니다.

본 포스트 내용은 부분적으로 인용하셔도 됩니다. 단, 출처 링크는 확실하게 표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질문이나 건의사항, 깨진 링크 제보는 댓글로 남겨주시면 답변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 comments

  1. 안녕하세요. 65w전력제한 되어있는 부분을 풀수있을까요?? 구동중 보면 xtu에서 파워리밋쓰로틀링이 그냥 계속 켜져있네요..

    1. XTU에서 “Turbo Boost Power Max” 값을 변경하시면 전력 제한을 올릴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제 에어로15는 기가바이트 컨트롤센터 소프트웨어와 XTU가 충돌이 나서 제대로 구동이 되지 않더라고요.

      개인적으로 내장 소프트웨어가 전력 설정에 관여하는 노트북은 XTU나 ThrottleStop을 이용한 전력 설정 변경을 권장드리고 싶지 않아요.

      애초에 에어로15s는 스스로의 발열 한계를 인정하고 CPU 최대치를 65W로 선그어버린게 아닌가 싶습니다. 기가바이트 소프트웨어에서 CPU 1~5단 중 그나마 5단이 65W고 더 낮은 단계는 전력제한이 더 걸리게 되는 구조니 이론상 CPU 단계를 낮추면 클럭제한과 비슷한 효과를 누리게 됩니다.

      온도에 따라 클럭이 요동치는 온도제한 스로틀링과 달리 전력제한 스로틀링은 시스템 내부에서의도된 스로틀링이라 프레임이 요동치는 일은 별로 없기 때문에 걱정안하셔도 되지 않을까 싶어요. 사실 i7-9750H에서 CPU 전력제한이 70W를 넘어가는 녀석들이 오히려 드물기는 하니까요. (G531 / Y540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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