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치마크

삼성 노트북9 Always G58A 벤치마크 (i5-8265U / 8GB램 / MX150)

가볍고, 배터리 오래 가고, MX150으로 그래픽 성능까지 챙기려고 하는 삼성 노트북9 올웨이즈. 과연 삼성은 노트북 스펙의 트리플 크라운은 달성할 것인지, 아니면 눈에 보이지 않는 함정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할까요?

CPU 클럭&발열

최대 터보 클럭 (3.9GHz)
0%
테스트 클럭 (2.0GHz)
0%
베이스 클럭 (1.6GHz)
0%
스로틀링 온도
0
1℃당 확보 클럭
0
MHz

삼성 노트북9 시리즈는 애초에 경량 모델이기 때문에 발열제어에 큰 기대를 하고 있지는 않았습니다. 역시나 스트레스 테스트 중 코어 클럭은 i5-8265U 프로세서의 베이스 클럭에 가까운 수치로 기록됐습니다.

스로틀링 온도가 제법 낮은 편인 70℃라는 점을 감안해야겠지만, 내부 공간이 비교적 넉넉한 15인치 모델이기 때문에 발열 처리가 썩 좋다고는 못하겠군요. 동일한 스펙의 13~14인치 노트북 중에서도 스트레스 테스트 클럭이 2.4~3.0GHz 사이로 유지되는 모델들도 많습니다.

그리고 코어 전력의 변화에 따른 온도 변화에 대한 대응이 조금 느린 편인데, 이 때문에 스로틀링 온도가 70℃임에도 불구하고 일시적으로 코어 온도가 95℃까지 올라가는 경우가 가끔씩 관찰됐습니다.

물론 95℃ 상태에서 오래 유지되는 것만 아니면 크게 신경쓸만한 부분은 아니지만, 이런 스로틀링 온도에 대한 대응이 늦다는 특징 때문에 게임 도중 불규칙한 프레임 드랍 현상이 자주 보이게 됩니다.

CPU 단순 벤치마크

대상 Cinebench R15 Cinebench R20
노트북9 (i5-8265U)
479cb
1052cb
동스펙 울트라북 (i5-8265U)
753cb
1567cb
데스크탑 (i5-8400)
869cb
2200cb
대상 Geekbench 싱글 Geekbench 멀티
노트북9 (i5-8265U)
4180
13808
동스펙 울트라북 (i5-8265U)
4424
14693
데스크탑 (i5-8400)
4799
18348
대상 CPU-Z 싱글코어 CPU-Z 멀티코어
노트북9 (i5-8265U)
365.2
2003.5
동스펙 울트라북 (i5-8265U)
424.3
2162.3
데스크탑 (i5-8400)
463.5
2445.2

부족한 발열제어 때문에 실성능 벤치마크 점수도 비슷한 스펙의 노트북에 비해 낮게 나왔습니다. 특히 CPU에 높은 부하가 지속적으로 걸리는 Cinebench에서 이 차이가 유난히 크게 나타났습니다.

물론 일반적인 인터넷, 문서 작업 시 성능 차이를 체감하기 힘들지만, 게임이나 동영상 인코딩과 같은 고사양 작업에서는 많이 아쉽게 느껴질 정도의 유의미한 차이입니다.

CPU 복합 벤치마크

대상 PassMark CPU PassMark 종합
노트북9 (i5-8265U)
7988.3
4028.3
동스펙 울트라북 (i5-8265U)
8763.3
3293.7
데스크탑 (i5-8400)
11640
자료없음
항목 노트북9 (i5-8265U) 동스펙 울트라북 데스크탑 (i5-8400)
종합 점수
3531
3625
5804
일반 작업
7232
7096
8586
문서 작업
5921
5959
7482
미디어 작업
2844
3002
5481

이번에도 역시 전반적으로 낮은 CPU 점수를 기록했습니다. 그나마 노트북9 Always가 MX150 외장 그래픽을 장착하고 있고 SSD성능이 우월하기 때문에 PassMark 종합 점수는 괜찮게 나왔네요.

물론 가벼운 작업만 할 경우 문제가 될 만한 점수는 아니지만, 역시나 장착된 하드웨어의 성능을 제대로 끌어내지 못한다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그래픽 다이렉트X

삼성 노트북9 Always에 장착된 MX150는 일반적인 비슷한 스펙의 노트북보다 그래픽 성능이 떨어지는 것으로 나오네요. MX150 노트북 중 역대 최저 점수를 기록했던 젠북 UX433과 비슷한 수준이었습니다.

파이어스트라이크 벤치마크 도중에도 CPU가 스로틀링 때문에 클럭이 요동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코어 온도가 대부분 70℃ 이하로 유지된다는 것이겠네요.

CPU에 부하가 걸리는 물리 테스트 구간에서는 스트레스 때와 마찬가지로 코어 클럭이 2.0GHz 부근으로 유지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CPU 점유율 100% 상태에서 노트북9 Always가 낼 수 있는 한계의 성능이 이 정도라고 보는 게 맞겠네요.

그래픽 기타 API

대상 OpenGL OpenCL CUDA
노트북9 (MX150)
79.99
46945
44918
MX230 노트북
78.11
36909
37924
게이밍 노트북 (RTX2060)
101.68
209638
283113
그램17 (GTX1080 eGPU)
72.89
170478
200161

확실히 MX150의 기본 스펙 자체는 하위 등급인 MX130~230보다 우위이네요. 물론 2kg가 넘는 게이밍 노트북에 장착된 고사양 RTX2060 등급 그래픽과 비교할 바는 아니지만 일반 인텔 UHD620 내장 그래픽에 비해 월등한 그래픽 성능입니다.

특히 가벼운 FHD 동영상 편집이라도 병행하고자 할 경우 인텔 내장 그래픽으로는 한계를 느낄 수 있기 때문에 훨씬 만족스럽게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네요.

실사용 게이밍

  • 오버워치
  • 리그 오브 레전드
  • 로스트아크

게임 옵션 평균 FPS
오버워치
1080p 낮음
44 FPS
리그 오브 레전드
1080p 중간
85 FPS
로스트아크
720p 낮음
44 FPS

게임 테스트 결과 역시 일반적인 MX150 노트북보다 성능이 조금 떨어지는 것으로 측정됐습니다. 다른 MX150 모델이 달린 노트북들은 오버워치를 1080p 중간 그래픽 옵션으로 60FPS에 가깝게 유지하는 것이 가능했습니다.

하지만 평균 프레임보다 더욱 우려스러운 점은, 최소~최대 프레임의 격차가 매우 크다는 것입니다. 게임 도중 프레임 드랍 현상이 심하게 느껴지는 상황이 많았으며, 이는 롤이나 오버워치와 같이 호흡이 빠른 게임 도중에는 치명적인 단점으로 다가왔습니다.

게임 도중에는 차라리 평균 프레임이 조금 낮더라도 큰 변동 없이 일정한 프레임을 유지해주는 것이 훨씬 낫기 때문이죠.

실사용 편집작업

프로그램 조건 렌더링 소요 시간
다빈치 리졸브
FHD 24FPS 2분 영상
4분 11초
블랜더 3D
블랜더맨 2.78 데모
실행 불가

확실히 MX150의 존재로 인해 동영상 인코딩 방면에서는 다른 내장 그래픽 울트라북에 비해 유리합니다. 외장 그래픽이 없는 LG 그램17은 동일한 동영상을 인코딩 하는데 약 7분이 걸렸으니 제법 유의미한 차이라고 할 수 있겠죠.

복잡한 3D 그래픽 렌더링은 감당하지 못했습니다. 애초에 동영상 인코딩이나 3D 그래픽 작업을 자주 할 계획이라면 조금 더 무겁더라도 45W H-프로세서와 MX150보다 상위 등급의 GPU가 장착된 노트북을 보는게 맞겠죠.

실사용 기타

SSD의 명가답게 삼성 노트북9 Always에 장착된 자체 SSD의 성능은 매우 좋습니다. 마이크로 SD카드 슬롯도 평균 이상의 속도를 보여줬지만, UFS 지원 슬롯 치고는 조금 느린 편이었네요. 그래도 전반적으로 저장소 때문에 불만족스러울 일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와이파이는 인텔 Wireless AC-9560을 사용하기 때문에 속도나 지연속도 모두 매우 만족스러웠네요. 제가 사용하는 인터넷의 한계 속도인 500Mbps를 무리 없이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

[ 결론 ]

노트북9 Always를 테스트하기 전부터 발열로 인한 스로틀링이 제법 있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이는 경량 노트북이라면 피해갈 수 없는 숙명이기 때문이죠. 특히 별도의 GPU가 추가로 장착된 모델이라면 더더욱…

하지만 예상보다 발열로 인한 성능 저하가 심한 편이었고, 이 때문에 MX150 GPU의 성능 역시 스펙시트에 비해 실망스럽게 느껴졌습니다.

물론 삼성 노트북 Always의 성능이 나쁘다는 소리는 아닙니다. 일상적인 문서, 인터넷 작업에서는 전혀 부족함이 없는 수준이고, 하드웨어 성능을 온전히 활용하지 못할지라도 MX150 GPU의 존재는 동영상 편집과 가벼운 게임에서 유의미한 성능 향상을 가져다주기 때문이죠.

애초에 노트북의 성능을 한계까지 밀어붙이는 작업만 하지 않는다면 위에 언급한 스로틀링 문제도 크게 느껴지지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여타 MX150 울트라북의 성능을 기대한 상태로 사용하게 되면 조금 실망할 수 있다는 마음의 준비만 조금 해두면 되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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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comments

  1. mx150 device id “1d10” 이면 일반 모델입니다. 저전력 모델은 device id가 “1d12″입니다.

    1. 지적 감사합니다! 저전력 모델이라는 소리를 듣고, 그리고 결과도 비슷하게 나오는걸 보고 확인 안한 제 잘못입니다. ID로 구분하는건 저도 몰랐네요.

    2. 덕분에 기존에 있던 부분은 수정할수 있었습니다. 오류 지적은 언제나 환영 & 감사합니다!!

  2. 리뷰 잘 봤습니다!
    이번에 올웨 가격이 괜찮게 나온거 같아 고민중이네요. 눈이 좀 예민한 편이라 액정이 나름 중요한데(논글레어, 플리커프리) 몇년 전 부터 플리커 문제가 있더라고요. 그램은 플리커프리가 있는데 반해 삼성은 2017년 모델이 플리커수치 200이라 심각했고, 2018모델이 2000으로 나아졌지만 충분한 수치는 아니라네요.. ㅠ(https://m.dcinside.com/board/laptop/142744)
    더 살펴보니 2017모델은 밝기 100에서만 , 2018모델은 밝기 90이상에서만 플리커프리가 제공되어 아예 밝기를 고정시키고 외부프로그램으로 밝기를 조정한다는 분도 계시더군요..
    이번 모델은 플리커프리가 되는건지, 플리커 수치는 어떠한지 외부프로그램을 쓰면 정말 해결되는지 알려주실 수 있다면 정말 감사할 것 같습니다.
    글레어 부분도 고민이 되었지만 그램에 비해 저반사처리가 되어있고 이부분은 논글레어필름을 붙히면 될거 같아서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p.s사실 문서작업말고는 다른건 별로 안할 거 같아서 스위프트3검색하다가 들어오게 되었는데 -> (리뷰보고)트래블메이트 x5 -> 올웨이즈까지 고민하게 되었네요.. 사람 욕심이 참.. ㅠ

    1. 오 좋은 피드백 감사합니다. 리뷰할때 플리커에 대한 부분은 간과했는데 포함기켜봐야겠네요. 디스플레이 관련 부분은 조만간 업로드될 사용성 리뷰에서 다룰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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